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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타로의 서브컬쳐27

〈 2021년 2분기 애니메이션 BEST 5 〉 NO.1 괴롭히지 말아요, 나가토로 양 개요 하드 상업지 작가로 유명한 나나시(ナナシ)가 양지로 올라와서 그리는 첫 작품. 작가가 워낙 음지에서 유명한 작가인지라 연재 전부터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이전부터 픽시브에서 연재하던 작품에서 시작되었으며, 극 M 선배와 극 S 후배라는 강렬한 러브 바이올런스 조합으로 인해 순식간에 인기를 얻었다. 그 후로도 시리즈로 공개되면서 큰 반향을 얻었다가, 2017년 11월부터 코단샤의 만화 앱인 '매거진 포켓'을 통해 정식 연재가 개시되었다. 다만 픽시브 연재 당시에는 연애 요소는 거의 없었고 나가토로가 선배를 가축 취급하거나 욕설 수위도 꽤 있는 등 역시 나나시는 어디 안 갔다는 걸 보여줬으나, 정식 연재판에서는 정식 연재에 맞도록 장면을 컷트하면서 러브 코미디.. 2021. 4. 12.
〈 마음을 울리는 음악 애니메이션 5選 〉 피아노의 숲 개요 ピアノの森 -The perfect world of KAI- 잇시키 마코토(一色まこと)가 그린 일본의 예술 만화. 고단샤 모닝에서 연재되었던 청년만화로 2015년 일본에서는 12월 22일에 최종권인 26권이 발매되었다. 한국에서는 삼양출판사에서 발매중이다. 주인공인 이치노세 카이가 성장해 가면서 훌륭한 피아니스트로 자라나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물이다. 아울러 카이와 카이의 주변인들 모두가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스토리를 크게 나누자면 유년기는 처음부터 전국 학생 피아노 콩쿠르까지, 성장기는 솔리스트 콩쿠르까지 (8권부터), 청년기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13권부터)까지로 나눌 수 있다. 마찬가지로 피아니스트를 다룬 노다메 칸타빌레와 가끔 비교되는 경우가 있는데, 장르는 전.. 2020. 11. 8.
〈 오프닝만 들어도 그리움이 피어나는 추억의 애니메이션 5選 〉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개요 일본 만화. 그와 그녀의 사정. 보통 줄여서 라 부른다. 츠다 마사미의 첫 번째 장편 연재작. 누계부수 1,100만부. 코믹한 분위기 속에서 사춘기 시절 갈등하는 10대의 단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순정만화의 수작이다. 초반에는 약간 작화가 거칠고 투박한 면이 있었지만, 연재가 계속되면서 그 점은 보완된다. 그림체도 취향을 잘 타지 않는 스타일로 예쁘고, 스토리의 완성도도 괜찮고 공감대를 잘 이끌어내는 편이다. 또한 개그만화나 러브 코미디 못지 않게 개그 센스 또한 좋고, 등장 인물도 군상극 수준으로 많아서 다양한 인물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등, 2020년대인 현 시점에서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해 줄 만한 만화이다. 평소에 순정만화를 전혀 보지 않았던 사람들에게도 추천해 .. 2020. 11. 3.
〈 나른한 주말 오후에 보기 좋은 애니메이션 5選 〉 나는 100만명의 목숨 위에 서 있다 개요 일본의 만화. 스토리는 야마카와 나오키(山川直輝), 작화는 나오 아키나리(奈央晃徳)가 담당했다. 줄거리 합리적인 사고의 소유자로 친구도 만들지 않는 귀가부 중학교 3학년, 요츠야 유스케. 그런 그가 갑자기 이세계로 날아가 동급생 여자 2명과 힘을 합쳐 싸워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단독 행동을 좋아하고, 독자적인 관점으로 마이페이스의 길을 걷는 요츠야는 과연 어떤 주인공이 될까―? 안티 판타지를 외치는 판타지 이색작. 주인공 요츠야 유스케가 다른 동료들과 함께 마치 게임 속과 같은 이세계로 불려가 차례차례 퀘스트를 해나가는 내용. 매 회차가 거듭될수록 동료가 추가되며 10회차까지 퀘스트를 완료해야 지구를 구할 수 있다고 한다. 미디어 믹스 / 애니메이션 TV 애니.. 2020.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