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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tion

〈 오프닝만 들어도 그리움이 피어나는 추억의 애니메이션 5選 〉

by 호타로cutie0710_@naver.com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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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개요

 

일본 만화. 그와 그녀의 사정. 보통 줄여서 <카레카노>라 부른다. 츠다 마사미의 첫 번째 장편 연재작. 누계부수 1,100만부.

 

코믹한 분위기 속에서 사춘기 시절 갈등하는 10대의 단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순정만화의 수작이다. 초반에는 약간 작화가 거칠고 투박한 면이 있었지만, 연재가 계속되면서 그 점은 보완된다.

 

그림체도 취향을 잘 타지 않는 스타일로 예쁘고, 스토리의 완성도도 괜찮고 공감대를 잘 이끌어내는 편이다. 또한 개그만화나 러브 코미디 못지 않게 개그 센스 또한 좋고, 등장 인물도 군상극 수준으로 많아서 다양한 인물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등, 2020년대인 현 시점에서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해 줄 만한 만화이다. 평소에 순정만화를 전혀 보지 않았던 사람들에게도 추천해 줄 만하다.

 

참고로 성적 수위가 '약간' 있어서 청소년기 때 보다가 충격받았다는 사람들이 있긴 하다. 그러나 막장물 같은 식의 자극적인 묘사를 위한 수위 표현은 아니고 요즘 기준으로는 수위라고 하기도 애매한 정도이므로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중학생 이상 정도만 되면 봐서 안 될 정도 수준은 아니다. 사실 성적 수위보다 어두운 분위기로의 변화가 더 진입장벽일 수도 있을 것이다.

 

 

 

줄거리

 

남에게 칭찬받는 것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고서 살아가는 미야자와 유키노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자신과는 다른 의미로 빛나고 있는 아리마 소이치로를 만나게 된다.

 

우연한 사건으로 인해 자신의 본모습을 소이치로에게 들켜버린 유키노. 그것에 의해 소이치로에게 약점을 잡혀 함께 움직이게 된 것을 시작으로 서로는 조금씩 서로에게 영향을 받아 변해간다.

 

허영에 가득 찬 모습을 바꾸려 하는 유키노, 과거에 대한 집착을 버리려 하는 소이치로. 그리고 두 사람에게는 수많은 일들이 찾아오게 되는데…

보통 9권까지를 '그녀 편', '그 여자 편', '유키노 편'. 이후 21권까지를 '그 편', '그 남자 편', '소이치로 편' 으로 지칭한다. 다만, 10~12권은 주로 조연 이야기가 많아서 실질적인 소이치로 편의 시작은 13권부터 전개된다.

 

학년별로도 구분이 가능한다. 유키노를 중심으로 고등학생들의 갈등과 고민, 그리고 연애를 개그와 적절히 섞은 1학년 편.(1~9권), 츠바사와 카즈마의 이야기를 다루는 2학년 편.(11~12권), 소이치로의 어두운 과거와 그것의 극복을 다룬 3학년 편.(13~21권)

 

 

 

미디어 믹스 / 애니메이션

 

 

가이낙스와 J.C.STAFF에서 공동으로 TVA를 제작하여 1998년 10월부터 1999년 3월까지 방영하였다. 총 26화. 감독은 그 유명한 안노 히데아키가 맡았다. 그래서 그런지 에반게리온 패러디가 곳곳에 나온다. '초호기 발진'이라든지…

 

안노 히데아키 감독 특유의 실험적인 테이스트가 잘 살아 있는 수작이다. 출판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을 많이 한 것으로 유명한데, 이는 제작비 절감과 독특한 기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만족시키는 성공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다만 이 작품 이후 안노는 애니메이션 감독에서 잠시 손을 떼고 실사 영화화를 하다가 스튜디오 카라로 독립해서 가이낙스 시절 마지막 작품이 되었다.

 

 

예를 들어, 만화책을 스캔하여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으로 쓰고 거기에 성우의 목소리를 입혀 새로운 느낌을 전달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되었다. 그리고 현란하게 화면을 수놓는 글자들이 각종 특수 효과(?)를 대신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일본의 성우진들은 당시 베테랑 성우들의 연기에 한계를 느끼고 있었던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지침에 따라서, 신인 성우들을 많이 기용했기 때문에, 이 작품이 데뷔작인 성우가 상당히 많다. 대표적으로 치바 사에코, 에노모토 아츠코, 스즈키 치히로, 야마모토 마리아,[32] 후쿠이 유카리, 신타니 마유미. 이 중 치바 사에코가 가장 성공한 편이다. 다만 에반게리온에도 출연한 이시다 아키라가 조연으로 출연하기도 하였다.

 

국내에서는 2000년 7월 투니버스를 통해 먼저 방영된 후, 2001년 5월 1일부터 그 해 7월 18일까지 저녁 6시에 KBS를 통해 '비밀일기'라는 이름으로 따로 재더빙 방영했다.

 

 

 

 

 

 

 

 

 

 

학교괴담

 


 

 

개요

 

코단샤 KK문고를 원작으로 하여 제작된 2000년 10월부터 2001년 3월까지 후지 테레비를 통해 방영되었던 일본의 TV 애니메이션. 앞서 개봉한 동명의 영화 시리즈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애니메이션화되었다. 감독은 아베 노리유키. 제작사는 스튜디오 피에로.

 

GTO와 원피스의 방영 일자 사이에 2쿨 정도의 블랭크가 생기자 방송국이 그동안 스튜디오 피에로가 마음대로 해보라고 해서 제작되었다. 그러나 땜빵 기획이라 예산은 너무할 정도로 적었고 아베 노리유키 감독이 상당히 고생한 작품으로 꼽는다.

 

방영한 지 거의 20년이 돼 가지만 아직도 2ch 학교괴담 스레에서는 2기를 희망하는 목소리와 방영이 무산된 3화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고 가는 걸로 보아 일본에서 인기가 상당했던 듯.

 

리즈시절 투니버스의 더빙작이다 보니 한국에서의 인기도 상당하다. 2019년 기준으로 유튜브 저작권으로 영상이 사라졌기에 바람에 유튜브에서 볼 수 없어졌다. 2006년에 도쿄 MX에서 재방송을 했으며 2014년 6월 23일에도 치바 테레비에서도 재방영되었다.

 

 

 

줄거리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와 함께 시골로 이사온 초등학교 5학년생 미야노시타 사츠키(나해미)는, 부모가 다녔던 아마노가와 초등학교에 전입을 오게 되었다. 사츠키 일행은 학교의 구교사를 헤매다 거기서 요괴들의 습격을 받게 된다. 구교사 안에서 사츠키의 어머니가 남긴 '요괴일기'를 발견하고, 거기에 쓰인 방법대로 요괴를 격퇴한다.

 

그 순간, 요괴 '아마노자쿠(다크시니)'가 애완 고양이 '카야(마고)' 안으로 봉인되어버린다. 카야한테서 아마노자쿠를 쫓아내기 위해 구교사 안의 다른 요괴를 퇴치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서, 사츠키 일행은 '요괴일기'의 정보를 토대로 다른 요괴들을 퇴치하기 시작한다.

 

 

 

미디어 믹스 / 애니메이션

 

 

투니버스에서 정식 수입 및 한국어 더빙까지 해서 2002년 7월 22일부터 방영했다. 번역 이서린, 연출 김이경 PD.

 

방영 당시 대히트를 쳤던 초인기작으로 공포 애니메이션이라는 타이틀이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온 듯.

 

아동용 애니메이션치고는 음침한 작화와 음악, 그로테스크한 연출 등이 맞물려 약 8년 뒤에 방영한 비슷한 장르의 괴담 레스토랑과 달리 상당한 긴장감 + 공포를 맛볼 수 있다. 한국버전으로 로컬라이징도 상당히 잘되어있고 투니버스 리즈시절이라 불리는 시기의 방영작이라 그런지 캐스팅된 성우들의 연기도 매우 훌륭한 편.

 

 

2010년대 초중반 여름시즌엔 슬그머니 괴담 레스토랑 & 신비아파트함께 편성되어서 신나게 재방송을 해줬다. 퀄리티가 높은 편의 더빙작을 3개나 같이 볼 수 있는 훌륭한 구성으로 어릴 때 자주 본 시청자들은 아예 프레임 단위로 장면을 외울 수준(...) 판권연장을 했는지 2018년까지도 간간히 재방을 해줬고, 특히 2018년 10월 31일 할로윈 기념으로 재방을 또해줬다.

 

수입사는 투니버스를 운영하던 온미디어로 추정되며, 후에 이름불명의 다른 업체에서 재수입해 VOD로 출시했다. 정확한 수입 시점은 확인되지 않는데, 2012년에 자료를 서비스했다는 블로그 게시물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이전에 출시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VOD 버전은 자막판. 한때 네이버 N스토어에서도 판매했으나 현재는 계약을 종료한 상태이지만 네이버 시리즈온에 구매 또는 대여할 수 있다.

 

 

 

 

 

 

 

 

 

 

요리왕 비룡

 


 

 

개요

 

1997년 4월 27일 ~ 1998년 9월 13일까지 후지 테레비 계열 채널에서 방영되었다. 총 52화. 애니메이션 제작 명의는 닛폰 애니메이션이지만, 실제 제작은 스튜디오 피에로에서 했다. 70년대부터 시작했던 세계명작극장 시리즈가 〈집 없는 아이 레미〉를 마지막으로 휴식기를 가지게 되어 그 시간대(일요일 오후 7시 30분)을 이어받아 방영되었다.

 

90년대를 풍미했던 음반사 BEING이 타이업으로 참여하여 OP/ED곡은 전부 BEING 소속 아티스트가 불렀다. 이 중에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ZARD도 있다.

 

당시 애니메이션 상당수가 그렇지만 작화의 질은 불안정한 수준. 작붕이 심각한 화가 있는가 하면 꽤 안정적인 화도 있고 공을 많이 들인 화도 있다. 대표적으로 가면요리사 편의 엔딩인 27화의 작화가 매우 우수한 편. 그리고 오프닝/엔딩은 작화가 아주 훌륭해서 본편과의 갭이 심하다.

 

차원을 넘나드는 요상하고 과장된 리액션이 특징. 그래서인지 내용이라면 또 몰라도 그 요리에 대한 리액션은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 그리고 원작도 그렇지만 애니판에서도 참 기상천외한 요리들이 제법 나온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슈르함과 광기를 느끼는 사람도 있는 모양.

 

 

 

줄거리

 

19세기 청나라 말기, 중국 남서부 '국화루'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뛰어난 요리장 '파이'의 요리솜씨를 바탕으로 유명해져서 번창한 국영식당 '국화루'는 핵심인 요리장 파이의 죽음으로 위기에 처하게 된다.

 

파이의 죽음 이후 남은 것은 파이의 어린 두 자녀, 누나인 '카린'과 남동생인 '유마오신'뿐. 그러던 와중에 파이의 옛제자인 '쇼안'이 나타나 두 남매에게서 국화루를 가로채려고 한다.

 

'리이'제독은 마오와 쇼안의 요리대결로 국화루의 주인을 결정하라는 판결을 내리고, 둘의 진검 승부가 시작 된다.

 

마오는 위기일발의 상황 속에도 연구를 거듭하여 어머니 '파이'의 요리를 떠올리며 대결에서 승리한다. 마오의 요리에 감동 받은 리이제독은 마오에게 국화루의 경영을 맡기는 대신 중국 요리의 본고장인 남부지방의 요리연수를 명한다. 마오의 요리승부는 지금부터 시작된다.

 

 

미디어 믹스 / 애니메이션

 

 

KBS 영상사업단이 수입 후 더빙제작을 맡아 1999년 7월 5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월~목 오후 6시 40분마다 KBS2를 통해 요리왕 비룡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어 더빙판을 방영했다. 번역은 김성연, 연출은 이원희 PD.

 

방영 당시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으며, 8~90년대에 유년~청소년 시절을 보낸 이들에겐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추억 겸 전설의 작품.

 

이후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권을 가져와 여러번 재방을 했는데 2000년 대교방송, 2004년 애니원TV, 2015~2016년 애니맥스에서도 재방영되었다. 참고로 애니맥스판은 일어판 2~3기 오프닝 영상을 짜집기해 오프닝 영상을 만들었으며, 화면 편집 작업도 새로했다.

 

 

작중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이름이 중국식이기 때문인지 전부 로컬라이징을 했는데, 기본적으론 한자를 음독하되 발음이 애매한 건 전부 임의로 지어냈다. 그래서 몇몇을 제외하면 이름의 한자 표기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심지어 이름이 한자로 표기되어 있는 몇 안되는 인물들의 경우마저 전혀 따르지 않았다(…). 맹달이나 여포, 황호 등 삼국지연의에서 따온 듯한 이름도 보인다.

 

주요배경이 청나라 말기의 중국이었기 때문에 당시 방영되던 일본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드물게도 불방된 에피소드가 없이 전 에피소드가 방영된 작품. 낫토나 우메보시와 일본식 주먹밥 같은 것들도 죄다 잘리지 않고 '왜나라'에서 건너온 음식이라는 식으로 처리했다.

 

 

 

 

 

 

 

 

닥터 슬럼프 아라레

 


 

 

개요

 

일본의 만화. 작가는 토리야마 아키라.

 

처음에는 노리마키 센베를 주인공으로 매회 발명품이 실패하는 모습을 그린다는 스토리였지만 토리시마의 권유에 의해 아라레를 주인공으로 바꾸게 되었다.

 

이 시점에서 이미 4회분이 완성되어있었기 때문에 4회까지는 센베, 5회 이후부터가 아라레가 주인공이 되었다. 당초 토리야마는 이에 대해 거부감이 있었지만 이후에 "토리시마씨가 옳았다."고 인정하고 있다.

 

 

 

줄거리

 

천재 발명가인 노리마키 센베는 어느날 엄청난 힘을 가진 소녀 인조인간 노리마키 아라레를 만들게 된다.

 

평화로운(?) 펭귄마을에서 아라레와 주민들의 유쾌한 일상, 그리고 센베 박사의 기상천외한 발명품들에 의해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요절복통 일상 코미디.

 

 

 

미디어 믹스 / 애니메이션

 

 

닥터 슬럼프의 첫 애니메이션. 토에이 동화에서 <Dr.スランプ アラレちゃん(닥터 슬럼프 아라레짱)> 이라는 제목으로 제작하였다. 1981년 4월 8일부터 1986년 2월 19일까지 TV판으로 후지TV계를 통해 방영하여 243화로 롱런을 기록했으며, 평균 시청률 23.8%, 최고 시청률 3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점프 원작의 애니메이션중 최고이며, 치비마루코쨩과 사자에상에 이은 역대 애니메이션 3위의 최고 시청률 기록이다.

 

참고로 후지TV에서 이 작품이 방영되었던 시간인 수요일 저녁 7시는 이 작품을 시작으로 무려 18년동안 토리야마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 방영되었다.(닥터 슬럼프 구판→드래곤볼→드래곤볼Z→드래곤볼GT→닥터 슬럼프 신판). 1999년 9월 22일 닥터 슬럼프 신판 종영 이후로는 한 달 정도 휴방을 거치고 동년 10월 20일 부터 원피스가 방영되다가 원피스가 일요일로 옮겨지면서 현재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다고.

 

당시 감독은 오카자키 미노루, 캐릭터 디자인은 마에다 미노루, 음악은 키쿠치 슌스케, 메인 애니메이터는 아시다 토요오였다.

 

 

 

 

 

 

 

 

 

 

유유백서

 


 

 

개요

 

일본의 만화. 작가는 토가시 요시히로. 약칭은 유백(幽白)이다.

 

 

 

줄거리

 

학교에서 나쁜 짓만 골라서 하는 걸로 악명 높은 불량소년 우라메시 유스케. 아이들은 그를 피해다니고 선생님들도 어찌할 바를 모른다.

 

그러던 어느 날 유스케는 한 꼬마아이를 살리려다 죽고 마는데.. 하늘이 정해준 수명보다 일찍 죽은 유스케는 하늘에서 '시련'을 받고 세상에 다시 내려오게 된다.

 

 

 

특징

 

당초 오컬트의 요소를 도입한 순정 만화 화풍의 코미디 만화로 시작했지만, 당시의 대세에 따라 점프 특유의 배틀물로 노선을 변경한다. 이후 폭넓은 인기를 끌며 히트작의 반열에 올랐다.

 

원작자 토가시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본작에서도 수많은 오마주나 패러디 요소들이 등장한다.

 

같은 점프 연재작들은 물론 각종 만화, 영화, 특촬, 애니메이션 등에서 모티브를 차용하여 비주얼, 설정, 심지어는 내용 전개에서까지 짜깁기하여 담아내고 있다.

 

한편, 점프 내에서 클리셰로 정립된 특징들을 베끼는 수준으로 그대로 반영하는 듯 하면서도 이를 약간씩, 또는 아예 크게 비틀어내기도 한다. 이러한 요소는 본작 이후 작가의 후속작들에서도 더 심화되는 경향이 있다.

 

캐릭터의 이름은 별로 깊이 생각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때그때 떠오르면 사전을 뒤져서 맘에 드는 한자를 조합하는 정도라고. 우라메시 유스케는 거의 말장난이고, 쿠와바라 카즈마도 PL출신 프로 야구선수의 이름을 합친 것 뿐 이라고 한다. 히에이나 쿠라마도 떠오른 대로 쓴 것.

 

 

 

미디어 믹스 / 애니메이션

 

 

시청률은 평균 17.6%, 최고 24.7%로서 원작과 함께 높은 인기를 얻었다. 감독은 아베 노리유키로, 본작이 감독 데뷔작이었음에도 좋은 퀄리티를 뽑아내어 성공적인 첫 스타트를 끊었다.

 

하기노 켄 프로듀서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아이들을 의식하여 제작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취지와 방송 시간대의 영향으로 인해 일부 요소들이 수정되었다. 유스케와 쿠와바라의 교복 색이 다른 학생들과 다르게 바뀌었는데, 이는 캐릭터의 이미지 컬러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

 

유스케가 영계 탐정이 되기 전의 이야기에 해당하는 극초반 내용은 원작에 비해 다소 각색이 이루어졌지만, 그 후로는 결말부분을 제외하고 애니메이션판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는 전혀 없이, 오로지 원작의 내용 전개만을 충실히 따랐으며, 오히려 원작에서는 생략된 장면을 추가한 마계 통일 토너먼트 이야기나, 원작보다 더욱 깔끔히 맺은 결말 등은 원작 만화 이상으로 호평을 얻었다.

 

아베 노리유키 감독은 애니 제작 당시 완결되어있던 원작의 마계 토너먼트 편에서 추측을 따와 오리지널 스토리를 추가시켰다. 결말은 관계자 간의 상의를 통해 애니화 작품의 의의를 존중한 것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원작에서 대충 넘어간 요소들을 본작에서 일부 보완해주기도 했다. 별로 묘사되지 않았던 불량학생 시절 당시 유스케의 심리 상황이나 전투 묘사를 알기 쉽게 묘사해주었으며, 쿠와바라나 보탄이 이를 해설해주기도 한다. 또한 원작에 있었던 시리어스해도 깨알같이 있는 개그씬을 배제하여 더 왕도적인 소년만화 분위기가 되었다.

 

 

스튜디오 피에로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애니메이션으로 타카하시 모토스케를 중심으로 한 스튜디오 삐에로의 모든 작화진이 풀 컨디션으로 투입된 작품.

 

100화가 넘어가는 장편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전반적인 작화나 연출이 우수하다. 또한 이 작품이 대단한 건 핵심 스태프의 대부분이 당시로선 신인이었단 것이다.

 

애니메이터 니시오 테츠야, 치바 미치노리, 칸노 히로키, 요시하라 마사유키가 이 작품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연출가 신보 아키유키의 출세작이기도 하다. 원작에서 명장면이 있는 중요한 에피소드는 대부분 신보가 담당했다.

 

신보의 에피소드 중에서는 사왕염살흑룡파가 나오는 58화, 카미야 미노루가 나오는 74화가 유명하다. 코즈마 신사쿠도 이 작품의 작화로 유명하다.

 

25주년 기념으로 블루레이 박스가 발매되는데 박스 중 마계편에 애니메이션화 되지 않았던 에피소드 'TWO SHOTS' 와 '죽느냐 사느냐'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수록된다고 한다. TV 애니메이션과 같은 감독, 같은 제작사가 제작하며 성우진도 그대로 유지.

 

필리핀의 IBC 채널에서는 'Ghost Fighter'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으며, 현지나 외국 드라마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여러번 재방송되는 등 많은 인기를 얻었다.

 

전문 출처

 

나무위키:대문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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