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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tion

〈 무거운, 철학적 애니메이션 5選 〉

by 호타로cutie0710_@naver.com 2020.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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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연금술사 오리지널

 


 

 

개요

 

아픔을 동반하지 않은 교훈에는 의미가 없다.

사람은 무언가의 희생없이는 아무것도 얻을 수가 없으니까.

 

하지만, 그 아픔을 견디고 뛰어넘었을 때

사람은 무엇에도 지지 않는

강인한 마음을 손에 얻는다.

 

그래, 강철과 같은 마음을..

 

― 마지막화의 에필로그

― 1화의 프롤로그

 

일본의 만화가 아라카와 히로무가 그린 소년만화. 본작의 제목인 '강철의 연금술사'는 주인공 에드워드 엘릭의 작중 이명이기도 하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약칭은 강연금. 일본에서는 하가렌(ハガレン).으로 불리며 영여권에서는 FMA로 불린다.

 

 

 

줄거리

 

천재 연금술사 엘릭 형제는 죽은 어머니를 되살리기 위해 연금술의 최대 금기인 인체연성을 범하지만 실패하였다. 세상의 이치를 뼈저리게 느낀 대가로 형 에드워드 엘릭은 왼쪽 다리를, 동생 알폰스 엘릭은 모든 육체를 빼앗겼다.

 

에드는 알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오른쪽 팔마저 희생하여 알의 혼을 갑옷에 정착시키는 선으로 그치고 자신은 빼앗긴 팔과 다리를 오토메일로 대체하는 신세에 처한다.

자신들을 찾아온 어느 군인의 조언을 계기로 마음을 굳게 바로잡은 에드는 아메스트리스의 최연소 국가 연금술사가 되었고 대총통으로부터 「강철의 연금술사」라는 이명을 부여받게 된다.

 

엘릭 형제는 잃어버린 원래의 몸을 되찾기 위해 전설로만 전해지던 현자의 돌을 찾는 모험을 시작하였으며, 그 속에서 밝혀지는 현자의 돌에 얽힌 커다란 음모에 휘말린다.

 

 

 

작품 구조

 

보통 배틀물에서 스토리의 진행 방식은 적을 쓰러뜨림 →  강적이 나옴 → 그 강적을 쓰러뜨리기 위해 주인공 파워 업 → 파워 인플레.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조연들의 과정을 겪기 때문에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삐걱거리기 마련인데, 이 만화는 그런 구도를 따라가지 않고 호문쿨루스의 음모와 비밀을 알아가는 과정, 그 과정에서 주인공의 정신적 깨달음에만 초점을 맞췄다. 그래서 무의미하게 소모되는 캐릭터가 없었으며, 이 점이 완성도 있는 작품을 짤 수 있게 된 원동력이기도 하다.

 

서브 플롯들이 결국 마지막에 가서 하나의 스토리로 융합되는 구조를 띄는데 혹자는 퍼즐, 또는 모자이크 같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주인공한테 구원받는 것보다 각자가 각자의 목표와 이상을 가지고 부딪치면서 성장해나간다는 점에서, 시점만 다를 뿐 이 모두 각자의 플롯에서는 확연하게 주인공이라는 걸 느낄 수 있다.

 

 

그 와중에 2009년 改 판에서의 주인공의 비중은 특히 2003년 판에 비하면 확연히 적지만, 결국 작품의 시점은 엘릭 형제에 포커스를 맞춰 진행되고, 최종 음모의 해결과 스스로의 문제를 멋지게 해결하면서 주인공 공기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또한, 이렇게 주조연들에 많은 신경을 쓴 만큼 각각 캐릭터와 그 관계, 그리고 소재들이 작품의 맥락에서 어떤 요소들을 상징하고 전체 주제에 기여하므로 다시 읽는 경우 이를 의식하며 읽으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호문클루스의 죽음에서는 이 요소가 두드러지는 편.

 

 

보통 다른 만화들, 특히 배틀물은 대부분 에피소드들을 나눠놓고 새 에피에 들어갈 때마다 새로운 스토리와 추가 설정 등을 추가해나가고 기존 에피소드에서 나왔던 것들은 한 두개를 제외하고는 거의 언급이 안되는데 반해, 본작은 새 에피소드들도 전부 처음 에피소드에서 확장되어 있고, 새로 추가되는 설정들도 처음에 나온 설정의 범주 안에 있으며 갑툭튀라는 느낌조차 없다. 처음에 일어난 사건들을 기점으로 스토리가 조금도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 것.

 

 

 

 

 

 

 

 

 

 

ACCA 13구 감찰과

 


 

 

개요

 

SQUARE ENIX에서 발행중인 월간 'BIG GANGAN'의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연재 한 미스테리, 어드벤처 장르의 오노 나츠메의 작품. 현재는 2017년 1월호 부터 번외편인 ACCA 13구 감찰과 P.S.를 연재중이다.

 

본래는 e북과 리디북스, 레진코믹스, 미스터블루 등등 인터넷에서만 볼 수 있었으나 애니메이션화로 인한 정발에 대한 희소식이 알려졌다. 최종적으로 학산문화사에서 2017년 3월 1일 1권 국내 정발되었다. 역자는 서현아.

 

 

 

줄거리

 

열세 개의 자치구로 나눠져 독자적인 문화를 꽃피운 왕국에서 치안, 소방, 의료 등의 기구를 산하에 거느린 거대 민간조직 ACCA. 그곳의 감찰과에 소속된 진 오터스는 부정부패를 적발함으로써 폐지 위기에 몰려있던 감찰과를 구해내지만, 이 일을 계기로 장관에게 쿠데타를 음모중인 조직의 스파이로 의심받게 되어, 결국 진에겐 비밀리에 내무감사가 이뤄지기 시작한다.

 

 

미디어 믹스 / 애니메이션

 

 

SQUARE ENIX에서 발행중인 월간 'BIG GANGAN'의 2013년 부터 연재중에 있는 미스테리, 어드벤처 장르의 코믹스의 오노 나츠메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2017년 1월 10일 부터 TOKYO MX, 선 테레비, KBS쿄토, 테레비 세토우치, BS11, AT-X 에서 방송중.

 

퍼니메이션에서의 영어 더빙 방송이 확정되었다. 1화 방영 시각은 미 중부 기준으로 1월 26일 20:30.

 

한국에서는 애니플러스가 수입했다.

 

해외와 다른 점은, 네이버 VOD나 애니플러스 홈페이지에선 15세 이상 관람가로 나와있으나 본방, 혹은 IPTV(올레TV기준)에선 19세 이상관람가로 어처구니없는 심위인 점이다. 애니플러스 측에선 흡연 장면이 다수 등장해 19세이상 관람가로 서비스하고 있다고 답변을 냈다.

 

애니메이션 BD/DVD 판매량은 2017년 5월 기준으로 4,442장. 오노 나츠메 원작 애니 중에서는 최고 판매량이다.

 

담백한 스토리텔링과 매력적인 캐릭터, 수려한 작화로 원작을 훌륭하게 재현해낸 애니메이션이다.

 

 

 

 

 

 

 

 

 

 

공각기동대

 


 

 

개요

 

애플시드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시로 마사무네(士郎正宗) 원작의 코믹스. 1, 2, 1.5권으로 시리즈 세 권이다. 이후 Production I.G에서 제작하고 오시이 마모루 감독이 연출을 맡은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원작이다.

 

1권의 부제가 The Ghost in the Shell인데, 이는 시로 마사무네에게 영감을 준 심리철학 교양서적 <The Ghost in the Machine> (아서 케스틀러 저)에서 따왔다고 한다.

 

 

'The ghost in the machine'이란 표현은 영국 철학자 길버트 라일이 데카르트의 심신이원론(心身二元論)을 비판할 때 쓴 표현이다. 데카르트는 인간은 물질적인 육체와 비물질적인 무언가(영혼, 또는 정신, 마음)가 따로 있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마치 기계 안에 귀신(고스트)이 들려서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인다는 거냐, 인간의 정신이란 결국 물질인 뇌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반론할 때 비유로 든 것이다.

 

고단샤의 <영매거진 해적판>에 1989년부터 부정기적으로 연재한 에피소드를 묶은 것이다. 이 때문인지 초기에는 뚜렷한 스토리 라인 없이 단편적인 이야기로 흐르다가 점점 '인형사'와 얽히게 된다. 이후의 애니메이션들에 비해서 잡다한 내용과 설정들이 많고, 때문에 각주도 많다.

 

에피소드들이 파편처럼 흩어진 경향이 좀 있다. 다만 후치코마나 사고전차, 인형사 등 이후의 에니메이션의 에피소드를 구성하는 기초요소들은 거의 다 나온다. 구성이 좀 다를 뿐이다.

 

작품의 주요소재인 고스트라는 개념은 결국 뉴로맨서 이후 등장한 '기계도 영혼을 가질 수 있는가?' 라는 닳고 닳은 화두의 표현형이고, "몸도 기억도 가짜일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자신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은 블레이드 러너 이후로 널리 퍼져버려 사이버펑크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지만 공각기동대는 이에 대해 과감한 해답을 던진다.

 

 

사실 지금에 와서는 나름대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지닌 작품임에도 SF로서의 주제의식과 던져진 해답만큼은 꽤 진지하면서도 사색적인 작품이며 결말 때문에 나름대로 아류작들과 차별화되는 위치를 가지게 되었다고 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극중에서 등장하는 여러 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묘사나 권모술수, 각종 메카닉에 대한 묘사도 일품이다.

 

작가는 원작 만화의 한 에피소드에서 주인공(쿠사나기)의 입을 빌려 "껍질 속의 유령(ghost in the shell)"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이 단편에서 쿠사나기는 한 여성 사이보그에게 이런 말을 한다.

 

"사실 내 진짜 몸은 옛날에 죽었고 지금의 나는 '나는 쿠사나기 모토코다'라고 생각하는 의체(사이보그 바디, 즉 껍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할 때도 있어.“

 

 

 

줄거리

 

초고속 네트워크 사회, 점점 더 지능화되고 흉포화 해지는 범죄에 대항하기 위해 정부는 대장 쿠사나기를 필두로 비공식 사이보그 부대를 결성하여 공안 9과 ‘공각기동대’를 탄생시킨다.

 

어느 날, 각국의 정보망으로부터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출몰하며 주가조작, 정보조작, 정치공작, 테러 등의 죄목으로 국제수배중인 인물 통칭’인형사’가 일본에 나타났다는 경고가 ‘공각기동대’로 날아든다.

 

쿠사나기는 정체불명의 해커’인형사’를 제거하기 위해 임무에 뛰어든다.

 

 

 

 

 

 

 

 

시도니아의 기사

 


 

 

개요

 

일본의 만화. 작가는 니헤이 츠토무. 포스트 아포칼립스계의 SF 메카닉물이다. 월간 애프터눈에서 연재 중으로 2015년 11월 20일 15권(완결) 발매 되었다.

 

대한민국에는 2012년 12월부터 애니북스를 통해 정발되기 시작하여 2016년 7월에 14권, 15권을 출간하여 막을 내렸다.

 

Muse의 곡 중 Knights of Cydonia가 있지만 관계는 알 수 없다. 키도니아(Κυδωνία, Cydonia)는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전쟁의 여신 '아테네'의 별칭이자 그리스 크레타 섬의 고대 도시(kydonia 또는 cydonia)이며, 얼굴과 비슷한 지형으로 주목받았던 화성의 지명이기도 하다.

 

하지만 영문 제목의 표기는 Cydonia가 아닌 Sidonia인데, 같은 이름을 가진 소행성 '579 시도니아(579 Sidonia)'도 실제로 존재한다. 파종선 시도니아의 선체가 소행성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쪽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2013년 5월, 애니메이션 제작이 결정, 2014년 봄 방영을 시작하였다.

 

원작은 월간 애프터눈 2015년 11월호를 끝으로 완결. 완결 기념으로 월간 시도니아라는 이름으로 다른 작가들이 개그작품집을 썼다.

 

 

 

줄거리

 

가우나라는 미지의 생물체에게 지구가 반으로 절단 나서 멸망한 먼 미래가 배경이다. 최후의 인류가 탑승하고 있는 파종선 시도니아는 가우나를 피해 새로운 행성으로 도망치고 있었다.

 

그리고 시도니아의 인간형 병기 모리토를 조종하는 파일럿들은 가우나와 인류의 미래를 건 사투를 벌이게 된다.

 

타니카제 나가테는 시도니아의 깊은 지하에서 할아버지와 살고 있었다. 할아버지는 사망했고, 식량마저 떨어져서 지상으로 나오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그는 함장의 지시로 모리토의 파일럿이 된다. 그리고 자원 채굴을 위해 처음으로 출격한 타니카제의 앞에 100년 만에 가우나가 다시 나타난다.

 

 

 

특징

 

전작들에 비해 작가의 그림체가 깔끔해지면서 사물을 표현하는 선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로 인해 면에 떡칠되던 각종 선들이 사라지면서 특유의 입체감이 희미해졌지만 그만큼 직관적으로 사물을 받아들일수 있기에 가독성은 훨씬 좋아졌다.

 

만화가로서 꾸준히 고수해오던 스타일은 작가 아이덴티티와 같은 것이라서 함부러 버리기가 힘든 것인데 이 작가는 작품 분위기를 위해 과감하게 버렸다. 그 덕분에 이전 작품에서 엄두도 못냈던 코믹스럽거나 가벼운 내용의 연출들이 가능해졌고, 무엇보다 주인공 뿐 아니라 인물들 전반이 표정이 다양하고, 대사가 많다. 때문에 등장인물들에 공감하기가 용이하다.

 

덕분에 전작들과 달리 가벼운 기분으로 읽을 수 있다. 물론 일상을 묘사한 부분과 비정하게 등장인물들이 죽어가는 모습의 대비가 극명해서 착잡한 심정으로 읽게 될 수도 있지만.

 

컷 배분과 충분한 내용을 담은 대사에 효과음 등 전작들에 비해 독자들에 대한 배려가 많아졌다. 그래도 니헤이 츠토무 특유의 마디마디 끊어진 듯한 정적인 분위기는 변함이 없다.

 

본작에서는 주인공과 다른 인물들의 감정적인, 인간적인, 문화적인 교류가 훨씬 늘어나서 인간미를 갖추게 되었다. 타인과의 소통, 대화가 거의 없고 감정 표현까지 생략되다시피 한 주인공의 모습을 많이 그렸던 전편들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최종병기 그녀

 


 

 

개요

 

일본의 만화가 다카하시 신이 빅 코믹 스피리츠에 연재했던 작품.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현대 일본을 배경으로 한 청춘남녀의 사랑 이야기이다. 어두운 분위기의 세카이계 대표작이자 멜로장르 만화이다. 일본어 제목이 꽤 길어서 축약어로는 사이카노라 한다.

 

제목의 유래는 작가가 우연히 길을 걷던 중 광고에서 발견한 '최종병기'라는 단어와 '그녀'라는 단어를 연결시켜 '여자친구가 최종병기라면 정말 싫겠다'라고 생각한 것이 시발점(작가가 7권 후기에서 언급).

 

쇼가쿠칸의 잡지 빅 코믹스피릿에서 2000년 1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연재되었다. TV 애니메이션과 OVA로 나왔고, 소설판도 있다.

 

한국에서 만화는 대원씨아이의 영챔프에서 2000년 7호부터 연재했고, 애니메이션판은 애니원에서 방송했다. OVA는 2005년 11월 3일 프리미어 엔터테인먼트가 한국에 발매했다.

 

 

 

시놉시스

 

이야기는 홋카이도의 고등학생 슈지(シュウジ)가 그의 여자친구 치세(ちせ)와 함께 언덕을 올라가며 시작한다. 치세의 고백에 그녀와 사귄 슈우지는 익숙하지 않은 연애를 불편해 했고 치세는 무뚝뚝한 슈지에게 상처받지만, 서로 부딪혀가며 사랑의 감정을 알아가게 된다.

 

어느 날, 슈지가 친구들과 삿포로에서 쇼핑을 하는 동안, 도시에 알 수 없는 폭격이 가해진다. 그와 그의 친구들은 도망치지만, 그는 하늘을 날아다니며 적기를 격추하는 작고 빠른 비행 물체를 목격하게 된다.

 

이윽고 이 물체는 격추되어 슈지는 무언가에 이끌린 듯 친구들과 떨어져 그 비행체가 추락한 장소로 달려가고, 건물의 잔해 속에서 쇠로 만들어진 날개와 무기를 온 몸에 달고 있는 치세를 발견한다. 그녀는 자신이 최종병기가 되었다며, 알 수 없는 외국군의 침공을 막게 되었다고 말하는데..

 

 

 

특징

 

홋카이도의 고교생 슈지가 치세의 고백에 그녀와 사귀게 되고 우연히 그녀가 정부의 최종병기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시작하는 이 만화는 슈지와 치세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여러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엮어 진행되는 가운데 인물들의 복잡한 심리 상태를 이미지와 독특한 연출법으로 처리하여 독자들에게 강렬한 느낌을 던져주고 몽환적인 엔딩으로 인해 깊은 여운을 남기는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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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출처

 

나무위키:대문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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