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Fate/stay night
제작 정보
제작 : 스튜디오 딘
각본 : 사토 타쿠야
출시 : 2006년
개요
TYPE-MOON에서 2004년 1월 30일 발매한 Fate 시리즈 최초의 작품. 제작사 공식 장르는 전기활극(伝奇活劇) 비주얼 노벨.
시나리오 라이터는 나스 키노코. 캐릭터 디자인, 원화 작업 및 메인 일러스트레이터는 타케우치 타카시. 일부 디자인 감수 및 시각효과 담당, 채색은 코야마 히로카즈.
한국에서는 줄여서 주로 '페스나' 혹은 'F/SN', 'SN'이라고도 한다.
TYPE-MOON의 최초의 상업 타이틀 작품이기도 하다. 시나리오 작가 나스 키노코는 동인에 머무르고 싶어했으나, 작화가인 타케우치 타카시를 비롯한 타입문 스태프들이 정식 상업화의 필요성을 제기하여 유한회사 노츠를 세우고 상업게임으로 나오게 되었다.
작중 배경으로 제5차 성배전쟁을 무대로 하고 있다. 전기물의 영향을 받은 월희와는 달리 소년만화, 특히 배틀물의 영향을 크게 받아 상대적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며, 이후 타입문은 기존의 전기물 기반의 작품도 내놓고 있지만 페이트의 영향으로 팬층의 속성이 변동해서인지 그다지 반향을 얻지 못하게 되었다.
줄거리
일본의 어느 지방도시 '후유키 시'에서는 수십 년에 한 번 '성배 전쟁'이 벌어진다. 소유주의 소원을 이루어 주는 '성배'.
7명의 마술사(마스터)는 7의 서번트와 계약하여 성배를 차지하기 위한 '성배 전쟁'을 벌인다.
성배를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은 단 한 명뿐. 그들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서로를 죽여나간다.
마술을 배우기는커녕 그 재능도 보이지 못한 채 반쪽짜리 마술사로서 살아온 주인공 '에미야 시로'. 시로는 우연히 서번트 중의 하나인 세이버와 계약을 하게 되어 '성배 전쟁'에 휘말려 들게 된다.
NO.2
Fate/Zero
제작 정보
제작 : 유포테이블
각본 : 우로부치 겐
출시 : 2011년
개요
《Fate/Zero》는 2011년 10월에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방영되었다.
분할 2쿨 방식으로 방영하고, 제작사는 《극장판 공의 경계》를 제작한 ufotable. 감독은 아오키 에이.
원작자 우로부치 겐도 각본 회의 및 애프터 레코딩 작업에 매번 참여했으며, 우로부치 혼자서 판단이 서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나스 키노코와 함께 식사하며 의논했다고 한다.
원작에서 사용하지 않은 아이디어를 활용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에피소드의 방영이 예정되었는데 10화, 18화, 19화가 그에 해당했다.
줄거리
「Fate/stay night」의 사건이 일어나기 10년 전. 과연 후유키 시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제 4차 성배전쟁 개막! 성배전쟁 - 그것은 모든 소망을 이룰 수 있는 ‘성배’를 손에 넣으려는 일곱 마술사가 소환한 서번트를 이용하여 목숨을 걸고 싸우는 궁극의 배틀 로열.
「마술사 킬러」라는 별명을 가진 에미야 키리츠구는 자신의 숙원을 위해 소환한 영령 「세이버」와 함께 모든 것을 걸고 성배를 둘러싼 싸움에 몸을 던지는데..
「Fate/stay night」의 희망과 이어지는, 거대한 운명의 이야기가 막을 연다!
특징
주인공 하나만 부각하는 전개가 아니라 모든 진영의 인물들이 독자적인 포지션과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이런 다양한 개성의 캐릭터들이 충분히 납득할 만한 행동을 보여주면서도 서로 유기적으로 얽혀가며, 보는 이를 사로잡으면서 속도감 넘치는 전개를 보여준다.
이에 대하여 라이더 역을 맡은 베테랑 성우 오오츠카 아키오는 "각 캐릭터 진영마다 시나리오 루트가 존재하는 것 같은 매력적인 구성 덕분에 독자의 입장에서 어떤 진영이더라도 감정이입이 가능합니다."
키리츠구역의 코야마 리키야는 "자연과학에서 밀리터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지식으로 그려낸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세계, 다이내믹하게 진행되는 스토리 전개와 등장하는 캐릭터도 하나같이 매력적인 데다 저마다의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죠.
캐릭터의 매력이 한층 두드러져 보입니다. 멋지게 씨실과 날실을 엮어서 장대한 이야기를 그려냈어요."라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NO.3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제작 정보
제작 : 유포테이블
출시 : 2014년 4분기 | 2015년 2분기
개요
비주얼 노벨 Fate/stay night의 Unlimited Blade Works 루트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2014년 10월 5일에 프롤로그인 0화를 시작으로 1쿨 분량인 시즌 1 방송이 시작되어 2014년 12월 28일에 시즌 1이 종료되었다.
Fate/Zero처럼 3개월 간 휴식을 취한 후 2015년 4월 4일에 2쿨 분량인 시즌 2 방송이 시작되어 2015년에 6월 27일에 프롤로그 포함 총 26화로 방송이 종료되었다.
줄거리
무대는 바다와 산에 둘러싸인 도시 후유키 시.
그 도시에서 행해지는 어떠한 의식.
손에 넣은 자의 소망을 이루어주는 성배를 불러내기 위해
성배에게 선택받은 일곱 명의 마술사에게는
성배가 선택한 일곱 서번트가 각각 주어진다.
마스터는 일곱 서번트 중 하나와 계약하여
성배를 갈구하며 최후의 한 팀이 될 때까지 싸워나간다.
그것이 바로 【성배전쟁】
그 다섯 번째 싸움이 지금 시작되려 한다.
특징
군상극의 성격이 강했던 Fate/zero와 달리, 본작의 베이스인 Unlimited Blade Works 루트(일명 토오사카 린 루트)는 원작 Fate/stay night를 구성하는 세 루트 중 주인공 에미야 시로의 인간상에 가장 초점을 맞추는 이야기이다.
ufotable의 미우라 타카히로 감독과 콘도 히카루 사장은 방송 전부터 이번 TVA에서는 주인공인 에미야 시로를 주인공답게 그리는 것에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일관되게 발언해 왔다.
물론 이 발언은 다른 캐릭터들을 소홀히 다루겠다는 뜻은 아니다.
실제로 또 다른 주연인 린, 아처는 물론이고 세이버, 이리야, 캐스터, 랜서 등 다양한 캐릭터에 대해서도 나스 키노코의 추가 시나리오를 통해 원작을 한층 더 보완하는 장면들이 추가됐다.
NO.4
Fate/Grand Order
제작 정보
제작 : Lay-duce
출시 : 2017년
개요
2016년 11월 2일(수) 니코니코 생방송에서 전달 된 특별 프로그램 「Fate / Grand Order 데아 방송국 SP "EXTELLA '발매 기념 특집」에서, 「Fate/Grand Order」의 장편 애니메이션 TV 스페셜 방송이 발표되었다.
감독은 난바 히토시. 제작사는 Classroom☆Crisis, 마기 신드바드의 모험 등을 제작한 Lay-duce. 국내에서는 애니플러스 채널에서 방영되었다.
제목은 Fate/Grand Order –First Order-.
엑텔 특집 방송에서 출연진이 공개되었을 때 특이점 F 서장을 다룬 내용이라 예상되었고 , 칼데아 방송국 Vol.4에서 확정되었다.
캐릭터 디자인은 밤의 얏타맨을 맡았던 고토 케이스케가 담당.
전체적인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는 게임 4장 즈음부터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리츠카와 마슈의 드라마를 위주로 그리되 어떤 서번트가 등장할지는 나스 키노코가 체크했다고 한다.
리츠카와 마슈의 드라마가 주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던 것처럼 분량 내내 둘의 커플링을 밀어주는 모습이 보인다.
마슈의 어깨에 손을 걸치는 쿠 훌린을 잽싸게 밀어내는 리츠카의 모습이라던가. 후반부엔 대놓고 둘이 포옹하는 모습이라던가.
퍼스트 오더편은 총 3화분의 분량으로 프롤로그 ~ 서장을 전부 다뤘다. 이 때문에 게임적인 요소로 인해 상당수 억지로 무리수를 뒀던 게임 스토리에서 전투를 대량 삭제하고 빠르게 전개하는 조치를 취했다.
3d를 이용한 보구연출, 작화 중시의 전투 액션이 꽤나 볼만하다. 음악도 좋은 평을 들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서장의 하이라이트인 알트리아 펜드래건 얼터에 이르러 작화에 힘이 빠진 건 물론이고 아처, 랜서와의 전투랑 교차 편집을 하면서 전체적으로 난잡해진 것과 전투 구도도 어색한 점이 많다.
서장에선 데미 서번트가 된지 얼마 안된 마슈와 등장 서번트의 얼터화로 유일한 서포트가 쿠 훌린밖에 없어 쿠 훌린의 활약상이 커졌다.
그 반면 상대적으로 주인공의 비중이 줄어들었다.
기본적으로 5차 전쟁의 평행세계인 듯 한데 특이점이 발생한 순간 모든 인간이 사라졌다고 하므로 기본적으로 마스터가 없다.
줄거리
서력 2015년.
마술이 아직까지 성립하고 있었던 최후의 시대.
인리계속보장기관 칼데아는 인간의 역사를 더 길고 강하게 존속시킨다는 사명 하에
마술로만은 볼 수 없는 세계, 과학으로는 헤아릴 수 없는 세계를 관측하여
인류의 결정적인 위기를 막기 위해 설립되었다.
어느 날, 칼데아에서 관측해온 미래가 사라지고
인류는 2017년까지 멸망할 것이라는 게 판명, 아니 증명되어버렸다.
그 원인으로 여겨진 것이 서력 2004년 일본의 지방 도시, 후유키.
이곳에 지금까지는 없었던 「관측할 수 없는 영역」이 나타난 것이다.
칼데아는 이것을 인류멸망의 원인으로 판단, 특이점의 조사 및 해명
혹은 파괴를 목적으로한 임무, "성배탐색" 그랜드 오더를 명한다.
특징
페이트 시리즈의 모든 미디어믹스의 총집편으로 FGO는 통칭 슈퍼 서번트 대전이라 부를 정도로 유례가 없는 규모의 성배전쟁이다.
사실 참전하거나 연관된 작품들을 생각해보면 페이트 시리즈의 총집편을 넘어서 거의 타입문 세계관의 총집편에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나왔던 페이트 시리즈는 물론이고, 페이트 시리즈와 접전이 거의 없던 공의 경계도 참전했으며, 월희 시리즈와 마법사의 밤 같은 경우에도 그쪽 작품들의 등장인물, 존재들이 언급되거나 등장하는 식으로 간접적으로나마 연관되었다.
타입문 공식작품 중에는 먼 미래를 다룬 작품들 외에는 거의 다 연관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심지어 공식이 아닌 외전 프리즈마 이리야까지도 참전했다.
사상 최대 성배전쟁인 만큼 기존에 출연한 서번트들이 모두 나오는 것은 당연할 정도이다. 스케일도 훨씬 커졌는데 시간과 장소를 넘나들며 인류사를 거슬러 올라가 7개의 성배를 탐색한다는 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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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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