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채한의 팬텀 월드
개요
일본의 KA에스마 문고의 라이트 노벨. 제4회 교토 애니메이션 대상 소설 부문 장려상 수상작. 수상 당시에는 "ファント・ワールド(팬텀 월드)"라는 제목이었지만 이를 가필한 뒤 무채한의 팬텀 월드라는 제목으로 출간하게 된다. 작가는 하타노 소이치로. 일러스트레이터는 시라비.
전 3권으로 완결되었다.
애니화로 나름 유명해지긴 했지만 이 작품의 원작 소설은 2017년 9월 기준으로 한국에는 아직 정발되지 않았다. 이유는 교토 애니메이션이 정식 로컬라이징을 하지 않았기 때문.
줄거리
인간의 뇌 기능에 이상이 생긴 가까운 미래, 유령이나 요괴를 인식할 수 있게 된 사람들은 이들을 "팬텀"이라 부르게 된다.
그리고 어린아이들 중에선 팬텀에 대항할 수 있는 특수능력자들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팬텀에 대항할 수 있는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는 호세아 학원 1학년 이치죠 하루히코는 "오행의 기"로 싸우는 선배 카와카미 마이, 『팬텀 이터』라 불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이즈미 레이나, 고독하게 팬텀과 싸우는 미나세 코이토와 함께 많은 일이 펼쳐지는 학교 생활을 보낸다.
그리고 어떤 사건을 계기로 그들은 이 세상의 진실을 알게 되는데..
미디어 믹스 / 애니메이션
残念係学園ファンタジー 幻在進行形!
2015년 8월 중순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됐다. 제작사는 교토 애니메이션. 차후 정보 공개 예정으로, 방영 시기는 2016년 1월. 원작과 로고가 다르다. 쿄애니는 대부분의 주연 캐릭터들을 신인이나 인지도가 낮은 성우로 캐스팅 해왔지만, 이번엔 상당한 유명 성우들이 모였다.
한국에는 오랜만에 애니플러스가 Free! 2기이후 쿄애니 작품에 대한 수입을 확정 지었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영 예정이다.
여태까지 방영했던 비슷한 장르의 라노벨 원작 애니들과 다르게 이례적으로 딱 1권까지만의 이야기를 다룬다. 원작 2권부터 시작되는 원작의 시리어스 전개가 꽤나 호평받고 있는 만큼 2기 제작의 가능성은 판매량에 달렸다고 볼 수 있다.
BD/DVD 1권 판매량은 2588장. 일반적인 애니메이션이라면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이라 하겠지만, 역대 쿄애니 작품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초라한 수준. 평균 4,000장 정도 팔려서 별로 흥행을 못했다는 소리를 들었던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 타마코 마켓, 경계의 저편 보다 부진하다.
판매량으로는 쿄애니 역사상 문토 다음 가는 실패라고 할 수 있다.
2017년 9월 4일 퍼니메이션에서 북미 방영이 확정.
최약무패의 신장기룡(바하무트)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아카츠키 센리, 삽화가는 카스가 아유무 / 무라카미 유이치. 제목의 신장기룡은 신장기룡이라 쓰고 바하무트라 읽는다.
중세 판타지를 무대로 한 학원 배틀물로, 장갑기룡이라는 일종의 강화복을 입고 싸우는 기룡사와 온갖 싸움이라던가 음모가 얽힌 내용으로 주인공은 모종의 이유로 온갖 잡일을 도맡는 신세였다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기룡사 사관후보생 학원에 반 강제로 입학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2017년 9월 기준으로 시리즈 누계 110만 부를 돌파했다.
줄거리
5년 전 쿠데타로 인해 멸망한 제국의 황자 룩스는 실수로 난입하고 만 여자 기숙사 목욕탕에서 신왕국의 공주·리즈샤르테와 만난다.
“..언제까지 내 알몸을 보고 있을 생각이냐, 이 바보 자식아아아앗!”
유적에서 발견된 고대 병기 장갑기룡. 일찍이 최강의 기룡사라고 불리던 룩스는, 지금은 공격을 전혀 하지 않는 기룡사로서 『무패의 최약』이라고 불리고 있었다.
리즈샤르테의 도전을 받아 결투를 벌인 끝에, 룩스는 어찌 된 영문인지 기룡사 육성을 위한 여학원에 입학하게 되는데..?!
왕립 사관 학원의 귀족 자녀들에게 둘러싸인 몰락 왕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왕도와 패도가 엇갈리는 『최강』의 학원 판타지 배틀, 개막!
미디어 믹스 / 애니메이션
2015년 5월에 애니메이션 제작이 발표되었다. 진행 속도는 원작 5권까지. 제작사는 Lerche이다. 2016년 1월에 방영했다. 한국에서는 애니플러스를 통한 동시방영이 이루어졌다.
애니플러스 1월 신작 중 이 애니만 유일한 19금이었다. 하지만 홍각의 판도라와 가르쳐줘! 갸루코쨩이 19세 이상 관람가로 올라가게 되면서 유일한 19금 타이틀에서 나오게 되었다.
애니플러스와 L노벨의 콜라보 이벤트가 열렸다. 방식은 모든 것이 F가 된다와 했던 이벤트와 비슷한 방식으로 본방(TV or LIVE 중 하나)을 시청하는 도중(한 B파트 시작하고 6~7분 뒤쯤)에 나오는 키워드를 홈페이지에 가서 입력하면 된다.(PC홈페이지)
BD 1권 판매량은 1426장 정도로 2기를 기대하기는 거의 어렵다고 봐야 할 듯하다. 그래도 애니 평가 자체는 무난하다, 괜찮다는 반응이 많은 편이다. 원작 5권 분량을 1쿨로 만들다 보니 생략된 설정이나 캐릭터 붕괴가 조금 있다는 것이 아쉬운 점.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미야자키 유(三屋咲 ゆう), 삽화가는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의 첫 번째 삽화가로 알려진 okiura.
애스터리스크(Asterisk)는 *를 가리키는 영어이며, 사람들이 흔히 별표라 부르는 그것이다.
2015 SICAF에서 연 6개 출판사 합동 사인회에서, 각각 오타리얼, 사에카노, 몬스패닉, 변웃고, 던만추를 내세운데 반해, 학산문화사는 이 작품을 카드로 내세웠다. 다른 회사에 비하면 인지도가 낮은 작품을 골랐던 탓인지 예약 시작 후 30분이 지나도록 다 차지 않았다고 한다.
줄거리
수상학원도시 ‘릿카(六花)’ 통상 애스터리스크라 불리는 이 도시는 세계 최대의 종합 배틀 엔터테인먼트인 ‘성무제’의 무대로 유명한 장소다. 각국 여섯 학교에 소속된 ‘성맥세대’의 소년소녀들이 황식무장을 손에 들고 자신의 바람을 이루기 위해 우승을 다툰다.
아마기리 아야토도 그런 학생 중 한 명이다. 세이도칸 학원의 학생회장 클로디아의 권유로 릿카에 온 아야토는 전학하자마자 ‘화염의 마녀’ 유리스의 분노를 사 결투하는 처지가 된다.
“얌전히 있으면 웰던 정도 굽기로 봐 주겠어.”
“…그건 속까지 잘 익힐 마음으로 넘친다는 소리지?”
하지만 결투 도중에 유리스를 노린 흉탄이 날아오는데..?
미디어 믹스 / 애니메이션
2015년 10월부터 4분기 애니메이션과 2016년 2분기로 나눠 방영. 1쿨과 2쿨을 합쳐 24화로 끝났다.
10월부터 애니맥스에서 1화가 방영됐다. 연출 및 작화에 있어서 상당히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분할이라고 해도 2쿨인 점이나 작화나 진행이 괜찮은 점을 보니 꽤나 예산을 쓴 듯.
전개도 나름 깔끔하다는 평. 전투 때나 설명 때, 기술 및 용어가 따로 표시 된다.
예고편은 클로디아가 전담하고 있었으나 어느 시점에서 사야도 등장하고 있다. 2쿨에서는 알디와 림시도 출연한다. 특이점은 Live 2D를 이용한 모션을 구현해놓았다는 것.
1쿨 방영 후의 평가는 미적지근하다. 요즘 학원 판타지 중에서는 놀라울 정도의 고퀄리티와 뛰어난 작화, 수려한 CG로 기대치를 모았지만 이 작품은 수많은 인물들과 떡밥들이 얽혀 후반부에 터지는 작품이기 때문에 전개가 평탄하다는 것이다.
갈등도 딱히 갈등으로 느껴지지 않고 전투신도 고퀄이지만 박진감이 없어서 심심하다는 것이 주된 평. 내용면에서 살펴보면 이리네가 1쿨 최종보스라는 게 임팩트가 떨어졌는데 오히려 前 서열 1위였던 키린과의 싸움이 인상에 남았다는 시청평도 있었다.
거기다 학전도시는 마지막 화에서 아야토가 온갖 사력을 다하는 장면이 거친 선으로 그려지며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3D를 이용하여 완전히 딴사람이 된 얼굴이 되어 시청자들에게 평이 엇갈리고 있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양산형 학원배틀물 중에서 작화 부분은 아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액셀 월드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소드 아트 온라인>으로 유명한 카와하라 레키, 삽화가는 HIMA. 가속된 의식 속에서 대전을 치르는 비공식 가상현실 게임 '브레인 버스트'에 참가하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다.
2008년 제15회 전격소설대상 대상 수상작이다.
줄거리
우메사토 중학교의 스쿨 카스트, 그 가장 밑바닥에 있는 소년 아리타 하루유키는 언제나처럼 그를 괴롭히는 같은 반 남학생들에게 빵셔틀 노릇을 하고 뉴로링커로 학교의 로컬 네트워크에 접속 하여 홀로 스쿼시 게임을 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스쿼시 게임의 놀라운 스코어를 본 학생 부회장인 2학년 선배 흑설공주가 하루유키에게 접촉해오고, 그녀에 의해 가속 세계라는 비일상의 문에 발을 들여 놓게 된다.
작품 내 설정
가속 세계/브레인 버스트
뒷목에 장착하는 형태의 마이크로 디바이스, 뉴로링커를 통하여 사용자의 생각을 가속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는 퍼스널 컴퓨터의 오버 클럭과 비슷한 원리인데, PC의 그것과는 달리 신체에 아무런 악영향도 주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그러한 생각의 가속을 가능케 해 주는 애플리케이션이 바로 브레인 버스트, 한 번의 가속에 1의 버스트 포인트를 소모하여 체감 시간으로 최대 30분 동안 생각을 무려 1000배나 가속하게 해 주는 괴랄한 애플리케이션이다.
또한, 그 버스트 포인트 라는 것은 브레인 버스트를 통해 가속을 한 상태에서, 가상 현실 대전에서 승리함으로써 모을 수 있다. 그 외에도 무제한 중립지역에서 나타나는 에너미를 잡아서도 얻을 수 있다. 단 획득량이 대전에 비해 상당히 저조하다. 처음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듀얼 아바타를 설정했을 때는 100의 버스트 포인트가 주어지는데 고작 100번의 가속만으로 사람이 만족을 할 리가 없으며, 브레인 버스트의 맛을 본 사람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무한 대전을 시작하게 된다.
브레인 버스트로 생각을 가속했을 때에는 범죄 예방을 이유로 일본 전역에 설치한 감시 카메라, 이른바 소셜 카메라가 녹화하는 3D영상을 몰래 훔쳐 폴리곤 덩어리로 재구성한 가상 세계에서 자신의 아바타로 활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브레인 버스트를 사용하기 위한 조건이 뉴로링커를 태어났을 때부터 착용해 왔던 사람이다. 덧붙여서 1세대 뉴로링커가 발매된 것은 (1권 시점으로) 15년 전. 그러니까 브레인 버스터는 나이가 많아야 만 15세 정도이고 이 나이면 보통은 중3~고1이며 입학을 일찍 했을 경우 고2까지도 가능하다.
아무래도 브레인 버스트의 듀얼 아바타 조형 조건이 트라우마에서 기원한 것을 보면 날 때부터 뉴로링커를 착용해서 기록이 되어야 하니까 그런 조건이 붙어있는 듯 하다. 즉, 어느 정도 성장한 상태에서 뉴로링커가 출시되어 착용한 사람은 기록이 되어있지 않으므로 성립이 안 된다는 소리.
작중에 이 어플은 해킹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나와 있는데 작중 인물들은 백도어 프로그램까지 만든다.
미디어 믹스 / 애니메이션
카와하라 레키의 라이트 노벨 액셀 월드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2011년 10월 1일, 동일 작가의 작품인 소드 아트 온라인과 동시에 애니메이션화가 발표되었는데 제작사가 다르다. 액셀월드는 선라이즈 제8스튜디오에서 제작을 맡았는데, 선라이즈가 라이트 노벨을 애니화한 건 경계선상의 호라이즌에 이어 두 번째다.
액션 대부분을 그린 메인 애니메이터는 아베 노조무. 로봇 애니메이션은 아니지만 로봇 같은 캐릭터가 싸우는 것이 메인이라서 오오모리 히데토시, 요시다 토오루, 야마네 마사히로 같은 로봇 애니메이션 전문 애니메이터가 많이 기용되었다.
라디오 방송으로 "액셀월드 라디오 : 가속하는 라디오"가 있다. 라디오 오오사카에서 3월 18일부터 매주 일요일 21시 30분~22:00 방송, 넷라디오 "히비키"에서 19일부터 매주 월요일 12:00에 방송한다.
TV 첫 방송은 도쿄 MX 2012년 4월 6일 24:30. 4월 1일에 선행방송으로 1, 2화가 공개되었다.
5화만에 1권 분량이 끝나서 다들 "25화로 5권 분량까지 가겠지!"라고 예측하고 있었으나, 6화와 7화는 뜻밖에도 단편집인 10권에 수록된 외전 '아쿠아 커런트' 에피소드를 다루었다. 8화부터 12화까지 '5대 크롬 디재스터' 에피소드를 다루어 1쿨로 2권 분량 완결. 2쿨부터 3~4권의 내용인 '더스크 테이커' 에피소드가 방영되었으며 중간에 18화와 19화는 10권에 수록된 단편 오키나와 에피소드를 다루었다.
24화를 끝으로 TVA 완결. 엔딩에서 다음 에피소드인 6대 크롬 디재스터 편의 등장인물을 보여주면서 2기 제작 가능성을 알려줬다. 판매량도 6-7천장대를 넘나드는 호성적을 거두었으나, 다만 작가의 말에 따르면 2기를 만들고 싶은 의욕은 넘치지만 제작사인 선라이즈 제8 스튜디오에 다른 애니메이션 제작 스케줄이 밀리면서 제작이 늦어지고 있다.
게임이 반다이남코의 협력을 받고 있는 관계로 애니메이션에서 아케이드판 철권 태그 토너먼트 2가 잠깐 등장하기도 했다.
미키 카즈마가 프로듀서로 참가한데다 전격문고 작품이기도 하다보니 J.C.STAFF도 촬영부문에 참여했다. 또 작중에선 카페 등지에 마법과고교의 열등생 광고가 노골적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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